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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 볼프스부르크 경기일정 중계 티빙…김민재 겨울 휴식기+아시안컵 전 마지막 경기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민재(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김민재(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볼프스부르크와 겨울 휴식기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일정은 티빙에서 중계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전 4시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볼프스부르크와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를 치른다.

뮌헨은 11승 2무 1패(승점 35)로 2위, 볼프스부르크는 6승 1무 8패(승점 19)로 9위에 올라 있다.

선두 레버쿠젠(승점 39)에 4점 차 뒤져있는 뮌헨은 지난 9일 프랑크푸르트 원정경기에서 1-5로 참패를 당하며 잠시 흔들렸지만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 슈투트가르트를 3-0으로 제압하며 빠르게 분위기를 추슬렀다.

특히 지난 18일 슈투트가르트전에서 김민재는 무실점으로 수비진을 이끌었으며 후반 18분 알렉산드르 파블로비치가 올려준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하며 바이에른 뮌헨 데뷔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김민재는 이날 독일 분데스리가 입성 후 1골 1도움 최고 활약을 펼치며 높은 평점을 싹쓸이했고 독일 매체 빌트가 18일 발표한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에도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가 빌트 선정 이주의 팀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분데스리가는 어느덧 시즌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도 이번 볼프스부르크전이 올해 마지막 경기다. 이후 3주 넘게 휴식기를 보낸 뒤 내년 1월 13일 호펜하임전을 시작으로 다시 리그 일정에 나선다.

하지만 뮌헨은 김민재 없이 최대 6~7경기를 소화해야 할 수도 있다. 김민재는 내년 1월 중순부터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내년 2월 11일 열리는 결승 일정까지 고려한다면 최대 한 달이 넘도록 김민재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1월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때문에 우리와 함께하지 않는다. 우리는 선수들을 보내줘야 한다"라며 "그들은 조국을 위해 뛰기를 좋아한다. 안타까운 타이밍이지만,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라며 아쉬워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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