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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 FC원더우먼 김가영ㆍ소유미ㆍ김희정ㆍ김설희 VS FC구척장신 허경희ㆍ이현이ㆍ진정선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골때녀' 원더우먼 vs 구척장신(사진제공=SBS)
▲'골때녀' 원더우먼 vs 구척장신(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SBS 컵대회에서 FC 원더우먼 김가영·소유미·김희정·김설희가 FC 구척장신 허경희와 이현이를 상대한다.

24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제2회 SBS컵대회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제4회 슈퍼리그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강등이 확정된 'FC구척장신'과 제4회 챌린지리그 최종 1위로 당당히 승격에 성공한 'FC원더우먼'의 대결이다.

지금까지 FC 구척장신은 항상 슈퍼리그 상위권에 머물며 강팀의 저력을 뽐냈지만, FC 원더우먼은 줄곧 승격에 실패했다. 하지만 직전 리그에서 원더우먼은 소유미와 김가영으로 구성된 일명 '쏘가리 콤비'를 등에 업고 무패 승격을 이뤄냈다.

반면 구척장신은 허경희 부상, 이현이 무득점 등 연이은 악재로 창단 981일 만에 챌린지리그로 강등됐다. 다음 시즌 구척장신은 방출과 잔류, 승격이 걸린 챌린지리그에서 뛰게 된다.

정대세 감독은 '쏘가리 콤비'를 뛰어넘을 새로운 공격 옵션을 준비했다. 김희정을 중심으로 인버티드 풀백 카드를 꺼내든다. 기회를 잡으면 언제든 전방에 김희정이 진출해 소유미, 김가영과 득점을 시도하는 전략을 준비하는 것.

원조 강팀 구척장신은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하석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멤버들을 매운탕 집으로 집합시켰다. '쏘가리 콤비' 소탕 작전의 성공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 그는 흡입하며 소유미가 김가영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할 수 없도록 이현이와 진정선이 협력 수비를 통해 소유미를 꽁꽁 묶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허경희에게는 전방에 위치하고 있다가 소유미에게서 흘러나온 볼을 소유한 후, 돌파해 득점까지 연결시키는 역할을 부여했다.

6강에 진출할 팀은 24일 오후 9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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