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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김포 옛날 짜장면 노포 중국집…61년 전통 맛집 식당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김포에서 옛날 짜장면을 판매하는 중국집 노포를 소개한다.

26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61년간 중화요리로 한 자리를 지킨 김포의 한 중국집을 찾아간다. 손옥영(82) 씨는 남편과 처음 가게를 연 이후부터 지금까지 화교가 만드는 전통 중화요리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일이 힘에 부치자 조카에게 손맛을 전수하고 지금은 홀을 지키고 있다. 지금은 손 씨의 비법을 그대로 물려받은 조카 공명(60) 씨가 옛날 짜장 맛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노포의 주력 메뉴는 바로 옛날 짜장과 짬뽕, 그리고 탕수육이다. 61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주인장만의 노하우가 있다. 면부터 직접 반죽하는 옛날 짜장은, 61년간 변하지 않는 레시피 그대로 볶은 춘장에 튀긴 감자를 넣어 담백함과 식감을 더한다. 불맛보다는 시원한 뒷맛을 남긴다는 짬뽕은 고춧가루에 오징어를 볶은 양념으로 개운한 맛을 낸다. 바삭하게 튀긴 탕수육은 다른 집과는 소스부터 다르다.

향이 강한 중국식 간장인 노추를 쓰지 않고, 맑은 간장과 레몬, 사과만을 넣어 옛날 탕수육 맛을 그대로 살렸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추억의 옛 짜장 맛을 '노포의 손맛'에서 공개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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