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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쇼박스, 2024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2388% 증가…'파묘' 흥행 효과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쇼박스(사진제공=쇼박스)
▲쇼박스(사진제공=쇼박스)

쇼박스(086980)가 영화 '파묘'의 흥행에 힘입어 실적개선에 성공했다.

쇼박스는 7일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632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K-IFRS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25%, 영업이익은 2388% 증가한 것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 박스오피스는 3018억 원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동기 대비 69.5% 수준에 머물렀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는 10.5% 증가한 수치다.

▲'파묘' 포스터(사진제공= ㈜쇼박스)
▲'파묘' 포스터(사진제공= ㈜쇼박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쇼박스가 배급한 오컬트 영화 '파묘'가 전날까지 1188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파묘' 덕분에 쇼박스는 관객 점유율 41.2%를 달성하며 올해 1분기 배급사 점유율 1위를 탈환했다.

기획제작부문에서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2020) 성공 이후 약 2년 만인 2022년 '살인자ㅇ난감' 제작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2월 9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돼 전 세계 호평을 얻었다.

쇼박스 측은 "영화, 드라마로 구성된 영상 콘텐츠 라인업을 예능, 다큐멘터리 등 더욱 다양하게 확장해 까다롭게 변화하는 영상 콘텐츠 소비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동시에 더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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