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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엄마 위해 전복술찜 & 전복 짭짤이ㆍ아버지 표 된장찌개 요리 "지금 살아 계셨다면"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편스토랑' 장민호 (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장민호 (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장민호가 엄마를 위해 전복요리 전복술찜과 전복 짭짤이, 아버지 표 된장찌개로 효도밥상을 차린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전국 부모님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신사 장민호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특별한 요리에 도전한다.

장민호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 연결음이 장민호의 노래였다. 이에 과연 장민호의 통화 상대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그 주인공은 장민호의 어머니였다. 이때 화면에 10여년 전 KBS 1TV ‘아침마당’에 함께 출연한 장민호와 어머니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들과 사슴 눈망울이 꼭 닮은 장민호 어머니는 당시 유쾌한 입담을 자랑해 큰 웃음을 안겼다.

▲'편스토랑' 장민호 (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장민호 (사진제공=KBS 2TV)
장민호는 반갑게 전화를 받은 어머니에게 “곧 어버이날이라 음식을 만들어 드리려고 하는데 드시고 싶은 것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또 “어버이날이니까 갖고 싶은 거 있으세요? 지금이 기회예요”라며 능청스럽게 어머니에게 선물 받고 싶은 것을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은 입을 모아 “멋진 아들!”이라며 감탄했다.

장민호는 통화를 마친 후, 어머니를 위한 전복요리들과 함께 어머니가 꼭 먹고 싶다고 한 된장찌개를 끓였다. 장민호 어머니는 “너희 아버지 살아 계셨을 때 끓여 준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민호 역시 “정말 맛있게 잘 끓여 주셨는데…”라며 생각에 잠겼다. 장민호의 아버지는 살아 생전, 가족을 위해 종종 된장찌개를 끓여 주셨다.

장민호는 “아버지께서 2011년에 돌아가셨다. 벌써 14주기다. 제가 음악을 하는 것에 엄청 힘이 되어 주신 분이다. 그런데 트로트 앨범이 나오던 해에, 앨범이 나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매해 5월이 되면 아버지가 늘 그립다”라고 덧붙였다. 또 장민호는 “지금 살아 계셨다면….”이라며 아버지와 함께 할 수 없는 안타까움을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장민호의 진심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가슴이 먹먹한 듯 함께 고개를 떨궜다. 특히 장민호가 아버지의 납골당에 가면 꼭 아버지께 아들로서 하는 말이 있다고 해 이를 들은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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