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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故 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8월 개봉 확정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행복의 나라' 론칭 포스터(사진제공=NEW)
▲'행복의 나라' 론칭 포스터(사진제공=NEW)

故 이선균의 유작 '행복의 나라'(제공/배급: NEW)가 오는 8월 개봉한다.

배급사 NEW는 10일 배우 이선균과 조정석이 출연하는 영화 '행복의 나라'가 올해 8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에서 단 한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이선균)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일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서류를 치켜들며 변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정인후의 모습과 꼿꼿한 모습으로 재판을 받는 박태주의 모습이 대비된다.

또 "1979년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 반드시 살려야 할 사람이 있다"라는 카피는 '행복의 나라'가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10.26 대통령 암살 사건 속, 아무도 몰랐던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행복의 나라'는 1232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의 신작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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