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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대나무숲 필요하죠? ‘어벤져스2’ 이어 ‘다크타워’도 보안 유지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권영탕 기자 sorrowkyt@)
(사진=권영탕 기자 sorrowkyt@)

이번에도 외신에서 먼저 수현의 ‘다크 워터’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수현에게 필요한 것은 보안 유지였다.

15일 수현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수현이 헐리웃 스타 매튜 매커너히와 이드리스 엘바와 함께 영화 ‘다크 타워’의 여주인공 아라 캠피그넌(Arra Champignon)으로 발탁됐다고 발표했다.

사실 수현의 ‘다크 워터’ 합류 소식은 지난 5월부터 들려왔다. 할리우드의 연예매체 '트래킹 보드'가 “수현이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의 신작 '다크 타워'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단독 보도했던 것. 신문은 수현이 초자연적 능력을 갖춘 아라 캠피그넌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수현 측은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리고 두달이 지난 오늘(15일)에야 드디어 ‘다크 워터’ 합류를 공식화 했다. 드라마 ‘몬스터’ 촬영 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 타운으로 이동, '다크 타워'를 촬영해 온 것으로 알려진 수현은 페이스북에 "드디어 공식적으로 알려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속내를 보이기도 했다.

이는 수현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때와 비슷한 패턴이다.

당시에도 수현이 ‘어벤져스’에 캐스팅 됐다는 소문이 기정사실처럼 나돌았으나, 그녀는 보안 유지를 위해 긴 시간 침묵해야 했다. 영화 홍보를 하며 수현은 "1년 동안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라며 비밀을 유지하느라 힘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크 타워'는 롤랜드라는 이름을 가진 최후의 총잡이가 위기에 처한 암흑의 탑을 찾아가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담은 작품. 매튜 매커너히와 이드리스 엘바 등이 출연한다. 2017년 2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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