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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안혜지 누구? 김완선·이지연과 3대 트로이카

[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사진=SBS '불타는 청춘')
(사진=SBS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에 가수 안혜지가 등장했다. 이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혜지는 1988년 여고생 시절 '벌써 이 밤이 다 지나고'로 데뷔한 원조 아이돌로, 당시 가수 김완선·이지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990년 2집 중 ‘댄스 댄스’로 인기를 이어간 뒤 1991년 3집에서 ‘부엉이들’이라는 댄스그룹을 결생해 활동했다. 1994년 4집 때는 ‘시행착오’, ‘연인에서 친구 사이로’ 더블 타이틀곡을 냈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 이후 기획사를 옮겨 1998년 싱글앨범을 발매해 ‘고개숙인 남자’로 살짝 인기를 끌었다.

활동이 뜸했던 안혜지는 2009년 MBC ‘기분 좋은날’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00년 부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음반 제작자와 결혼에 성공했지만 남편이 자신 집안의 모든 재산을 담보로 잡고 도박 자금으로 탕진한 탓에 2년 만에 별거했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사실을 알리며 제2의 인생을 꿈꿨던 안혜지는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이 소중하다. 꾸준하고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안혜지는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등장, 김완선과의 재회를 기뻐하며 예능 신고식을 치뤘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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