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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 허리 부상으로 日 콘서트 일부 불참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세븐틴 민규(사진=플레디스)
▲그룹 세븐틴 민규(사진=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의 민규가 허리 부상으로 일본 콘서트 일부 무대에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민규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지난 2일 민규 군이 스케줄 진행 도중 부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면서 “그로 인해 앞으로 있을 콘서트 및 팬미팅의 일부 무대에는 참여 할 수가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개최되는 세븐틴의 첫 공연인 만큼 민규 군은 무대에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으나, 자칫 무리할 경우 앞으로의 활동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해 회사에서 내부 논의 후 최종적으로 내린 결정이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민규 군이 회복할 수 있도록 격려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규는 SNS를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글을 쓸까 말까 망설였다”며 조심스레 운을 뗀 그는 “죄송하기도 하고 기다리시던 팬 분들에게도, 멤버들에게 피해 주는 것 같아 속상하기도 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나는 괜찮은 것 같은데, 회사에서 더 멀리 보라고 하신 부분도 있고 멤버들도 괜찮다고 배려해줬다. 콘서트에는 함께 하지만 안무가 격한 몇 개 무대는 빠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알리며 “많이 기다리던 무대일 텐데 정말 죄송하다. 왜 더 조심하지 못했는지 후회도 된다”고 거듭 양해를 구했다.

끝으로 민규는 “빨리 회복해서 제대로 된 무대 보여 드리겠다. 걱정시켜드려 미안하다”며 팬 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약속했다.

한편, 민규가 속한 세븐틴은 오는 8월과 9월에 걸쳐 아시아 투어 콘서트 ‘샤이닝 다이아몬드(Shining Diamonds)’를 개최한다. 5일 일본 오사카, 8일 나카노 공연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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