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오세림 기자]
(사진=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끝사랑' 김슬기와 곽시양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 13회에서는 박준우(곽시양 분)과의 외출에 설레하는 고미례(김슬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우는 미례에게 새 칵테일 시음을 부탁했고, 미례는 "새콤달콤? 끝에 쓴 맛이 나는 것 같고"라면서 평했다. 이에 준우는 맛에 대해 걱정했고, 미례는 음료를 원샷해 준우를 당황시켰다. 미례는 "아, 맛있다"라며 좋아했고, 준우는 "야, 술이야"라며 미례를 걱정했다.
이때 미례는 "아, 맞다"라면서 "서점가서 책 좀 사려고"라고 말했다. 이에 준우는 "같이 가자"라고 말했고, 미례는 깜짝 놀라며 "왜?"라고 물었다. 이에 준우는 "왜야, 나도 요리책 뭐 나왔나 보려고 그러지"라며 평온하게 말했다.
미례는 당황했고, "옷 좀 갈아입고"라면서 급하게 화장을 했다. 미례는 급한 마음에 화장을 덕지덕지 했고, 거울을 본 후 "망했다"라며 급히 화장을 지웠다. 이어 미례는 준우와 함께 서점에 갔고, 준우는 미례의 손이 닿지 않는 책을 집어줬다. 준우의 설레는 행동에 미례는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