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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기다렸어” 이센스, ‘힙합의 민족2’ 탄력 받고 컴백할까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래퍼 이센스(사진=BANA)
▲래퍼 이센스(사진=BANA)

배우 박준면이 JTBC ‘힙합의 민족2’에서 래퍼 이센스를 언급했다. 최근 정규 1집 재발매로 차트 역주행을 시작한 이센스가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음악으로 복귀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센스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 수감됐다가 지난달 3일 출소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분간 모친이 계신 경상남도 경산에서 지낼 계획”이라면서 “음반 및 공연 등 음악 활동 계획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이센스의 첫 정규 음반 ‘디 애넥도트(The Anecdote)’가 재발매되면서 그에 대한 음악팬들의 관심도 다시 타올랐다. 발매 당시 한정한 1만 6000장이 전량 매진된 데 이어, 지난 10월 재발매된 음반 역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면서 K-인디차트 2위, 가온차트 전체 63위에 진입했다.

더불어 박준면이 ‘힙합의 민족2’에서 이센스를 언급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그의 이름이 오르는 등 재조명되고 있다. 박준면은 “이센스의 음악을 듣고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 이센스의 출소를 기다리면서 ‘방구석 탈출’이라는 가사를 썼다”고 고백한 바 있다.

아직 이센스의 복귀 시점이나 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음악 팬들과 시청자들의 호의적인 반응이 그의 컴백에 청신호를 켜지 않겠냐는 반응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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