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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제훈·루니 마라·에단 호크 만나자…상상마당 배우 기획전 개최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KT&G 상상마당 제공)
(사진=KT&G 상상마당 제공)

올해 ‘아이콘 오브 더 이어(ICON OF THE YEAR)’에 선정된 배우는 누구일까.

올해 스크린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누구보다 반짝인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16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이하 ‘2016 씨네 아이콘’)이 올해 6회째를 맞아 12월 16일부터 열흘간 홍대에 있는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최된다.

‘2016 씨네 아이콘’은 ‘2016 CINE ICON’ 섹션을 통해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국내, 해외 남녀 배우를 1명씩 선정한 ‘ICON OF THE YEAR(아이콘 오브 더 이어)’와 눈부신 활약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새로운 스타들을 ‘CINE ICON(씨네 아이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KT&G 상상마당 시네마가 자신 있게 소개하는 2017년 기대주의 작품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2017 NEW ICON(뉴 아이콘)’ 섹션과 마지막으로 배우를 주제로 구성한 ‘배우의 초상’ 섹션까지 총 3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6 씨네 아이콘’으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배우는 올해 ‘비밀은 없다’ ‘덕혜옹주’ 등 다수의 작품을 내놓으면서 장르 불문하고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손예진이다. 영화 시상식을 휩쓸며 지속적으로 회자되고 있는 영화 ‘비밀은 없다’에서 손예진은 딸의 실종 후 충격적인 진실과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정치인의 아내 ‘연홍’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는 ‘제25회 부일영화상’과 ‘제36회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손예진은 작품 ‘비밀은 없다’를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ICON OF THE YEAR(아이콘 오브 더 이어)’임을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다.

이어서 소개하는 배우 이제훈은 올해 초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을 통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프로파일러 ‘박해영’역을 맡아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았으며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까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올 한 해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박열’과 tvN드라마 ‘내일 그대와’의 캐스팅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명실상부 대세 배우임을 입증한 배우 이제훈의 진가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월에 개봉하여 30만 관객 돌파한 아트버스터 ‘캐롤’에서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 혼란스러워하는 사진작가 지망생 ‘테레즈’역을 연기한 배우 루니 마라는 이번 영화를 통해 ‘제68회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제73회 골든글로브시상식’과 ‘제88회 미국아카데미시상식’, ‘제69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 등 다수의 영화 시상식에서 노미네이트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소셜 네트워크’ ‘그녀’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등 매번 다른 이미지로 도전을 쉬지 않는 루니 마라의 매력은 ‘2016 씨네 아이콘’을 통해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ICON OF THE YEAR(아이콘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은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쳇 베이커’의 생애를 음악과 함께 담은 영화 ‘본 투 비 블루’에서 ‘쳇 베이커’로 분한 에단 호크이다. 쳇 베이커의 영혼까지 재현하고 싶었다는 그는 겉모습은 물론이고 그의 음색과 트럼펫 연주법을 습득하여 마치 쳇 베이커가 환생한 듯한 착각을 안겨줘 관객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에단 호크 연기 인생 최초로 2017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강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언급되기도 한 영화 ‘본 투 비 블루’는 ‘2016 씨네 아이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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