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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에스엠(SM), 카카오게임즈와 아티스트 IP 활용 모바일 게임 하반기 출시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장철혁 대표 "카카오 그룹 내에서 더 많은 콘텐츠 믹스 시도할 것"

▲장철혁 SM 대표이사(왼쪽),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SM 대표이사(왼쪽),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041510, 이하 SM)이 카카오(035720)의 게임 전문 계열사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모바일 게임을 제작한다.

SM은 지난 15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카카오게임즈와 게임 출시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장철혁 대표이사 등 SM 측 관계자 6명과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임영준 사업 본부장 등 카카오게임즈 측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SM이 카카오 계열사 편입 후 처음으로 전체 IP(지적재산권)를 가지고 게임 산업에 진출한다. SM과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모바일 게임 'SM GAME STATION(가제)'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자랑하는 SM과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이유다.

'SM GAME STATION(가제)' 게임은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를, 메타보라는 게임 개발을 담당하며, SM은 소속 아이돌 그룹의 IP를 제공한다.

또 이번 게임은 사용자(User)들이 아티스트의 매니저가 돼 팬 관리, 사진 촬영 등 아티스트를 관리하는 형태의 디지털 컬렉션 모바일 게임으로, SM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게임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SM GAME STATION(가제)' 게임은 전 연령층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짧은 시간 동안 여러 종류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아티스트 육성 ▲스케줄 관리 ▲음반활동 ▲아티스트 홍보 ▲포토카드 수집, 탑로더 꾸미기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사용자들은 SM 소속 아티스트를 선택한 매니저가 돼 스케줄과 컨디션을 관리하며 아티스트의 성장 과정을 게임으로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사용자들은 게임 속 다양한 활동 결과에 따른 보상으로 아티스트 포토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렇게 획득한 포토카드를 '자신만의 꾸미기'와 '자랑하기 콘텐츠' 기능을 통해 자유자재로 꾸며 하나뿐인 나만의 아티스트 포토카드 연출이 가능하다.

장철혁 SM 대표이사는 "SM을 사랑하는 팬분들께 다양한 콘텐츠 소비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카카오 그룹 내에서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 믹스를 시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자사의 서비스 및 개발 역량과 SM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콘텐츠 파워를 결합해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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