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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사장 마이크 반 방한 "빌보드, 한국에서 새로운 장 열게 돼 영광"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빌보드 본사 사장 마이크 반(사진 = 빌보드(Billboard) 제공)
▲빌보드 본사 사장 마이크 반(사진 = 빌보드(Billboard) 제공)
빌보드 코리아 론칭 기념 기자회견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조선팰리스서울강남호텔에서 빌보드(Billboard) 본사 사장 마이크 반(Mike Van) 방한과 빌보드 코리아 론칭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마이크 반이 빌보드를 대표해 빌보드 코리아의 론칭을 공식 발표했다. 또 마이크 반과 함께 빌보드 코리아 김유나 발행인 겸 대표 이사도 자리해 각각 본사와 한국 지사 차원의 빌보드 코리아 운영 계획을 전했다. 더불어 전 세계에서 위상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K팝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이뤄졌다.

먼저 마이크 반 사장은 "빌보드 코리아 론칭을 축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빌보드 코리아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이 K뮤직의 최신 뉴스, 트렌드 및 인사이트에 완전한 형태로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음악이라는 보편적인 언어에 의해 연결된 우리는 한국 음악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축하하는 이 여정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빌보드가 한국에서 새로운 장을 열게 됐음을 축하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유나 발행인 겸 대표 이사는 "빌보드 코리아는 K팝, K뮤직, 나아가 K컬처를 전 세계에 더 영향력 있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문화 앰버서더라는 마음으로 성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라고 인사했다.

마이크 반 사장 또한 "빌보드에서는 K팝과 K뮤직이 단순한 음악 장르가 아닌, 국경을 넘어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전경을 재정의하는 문화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 "빌보드 코리아는 빌보드의 전문 기자들 및 미국과 한국의 음악 애호가로 구성된 팀과 함께 빌보드의 업계를 선도하는 플랫폼과 콘텐츠를 기획해 K뮤직의 아름다움을 더욱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전했다.

빌보드 코리아는 오는 6월 창간호 '빌보드K Vol.1(빌보드케이 볼륨 넘버 원)' 발행을 시작으로 공식 론칭되며, 빌보드 본사의 K뮤직팀으로서 정체성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향후 빌보드의 세계적인 디지털 및 소셜 채널, 독특한 라이브 경험과 IP를 전수받아 폭넓은 의미의 K문화가 오가는 활발한 행선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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